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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년~23년) 관내 낚시어선 사고는 총 45건이 발생했고, 이 중 가을철(9월~11월)에 발생한 사고는 12건으로 2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1박2일 조업하는 낚시어선은 포인트 선점을 위해 일출 전 항·포구를 출항하여 항해 중 해가 뜨기 전 어두운 상황에서 주변 확인을 철저히 하지 못해 사고 발생할 우려가 있다.
관련 박 서장은 파출소 연안구조정 직접 승선, 완도군 신지도 일대를 순찰하며 낚시어선 밀집해역 및 1박2일 조업 종료 후 입항 하는 낚시어선 대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박 서장은 “최근 부안에서 일어난 낚시어선 사고 관련, 다중이 이용하는 낚시어선은 조그마한 사고도 큰 인명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최일선 치안현장에서 묵묵히 근무 중인 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격려했다”고 말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