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제면, 취약계층 생활불편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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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해제면, 취약계층 생활불편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출동!

해제면복지기동대, 해제사랑나눔회의 협업 봉사 실시

무안군 해제면, 취약계층 생활불편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출동!
[복지TV호남방송]무안군 해제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10월 16일부터 27일까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가진 취약계층 11가구 대상자를 발굴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제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민관 협력봉사 단체로 취약계층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전등·수전 교체 등 소규모 수리, 청소, 도배장판, 창틀 교체, 보일러 수리, 장애인 편의시설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위기가구 대상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 생활관리사 등이 함께 발굴했으며, 대부분의 가구가 곰팡이 핀 낡은 벽지 장판으로 수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해제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열악한 작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폐기물 처리와 주변을 정리하여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해제사랑나눔회에서는 덤프와 굴착기를 활용하여 잡초가 우거져 우천 시 마당에 물이 고여 다닐 수 없는 가구를 위해 잡초를 제거하고 자갈을 깔아 마음 놓고 다닐 수 있게 됐다.

대상 어르신은“이제 마음 놓고 마당도 다니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게 되어 좋고 도움 줘서 고맙다”며 행복해했다.

황인섭 복지기동대장은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정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출동하겠다”고 말했다.

하영미 해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생해 주신 복지기동대원분들과 협업 봉사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에게 항상 관심을 두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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