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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창단되어 60세 이상 어르신 30여 명으로 구성된 영광군 산울림시니어합창단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지휘자와 반주자, 김복순 단장의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고향의 봄, 그리움’ 두 곡을 합창하여 유감없는 실력으로 심사위원과 청중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이날 경연에선 평균 연령 70대 어르신들이 피아노 반주에 맞춰 나이가 무색할 만큼 열정 넘치는 환상적 하모니를 선보이며 청중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했으며 우리군은 우수상으로 상장과 부상으로 트로피를 받았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어르신들 건강에 가장 좋은 것은 ‘음악활동’으로 여가를 누리는 것이 정서적 안정과 활기찬 일상생활에 가장 좋은 취미활동이라고" 말씀하셨고, "앞으로도 시니어합창단의 실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 고 전했다.
양정오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