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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바기는 ‘언제나 한결같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로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홍보를 위해 담양군 청소년 7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된 청소년 동아리다.
지난 5월부터 매월 담양군 유기동물 입양센터와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관계자, 물림 사고 등 청소년들의 안전에 주의하며 진행되고 있으며, 소형견 케이지 옮기기, 배변패드 깔기, 산책, 유기동물 그림 그리기, 놀아주기, 진료 보조, 반려동물 입양 방법 교육, 입양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8일에는 조선대학교 현대조형미디어과 학생들과 함께 담양군 유기동물 입양센터 동물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실외 견사 울타리 벽화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정경옥 향촌복지과장은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담양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을 위한 문화 복합 공간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청소년들에게 탁구, 포켓볼, 댄스실, 100종의 DVD 보유, 코인노래방, 30여 종의 보드게임, 도서실 등 다양한 시설,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