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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견학 일정은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해 최신 음식 트렌드를 탐구하고,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지정업소, 카페 등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가한 영업주들은 모범업소 음식점, 인기 카페, 영업주들의 영업전략, 마인드 교육, 본 상차림, 밑반찬 구성, 포토 스팟, 각종 굿즈기념품장을 체험하면서 본인의 영업장과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각 영업장의 위생관리 수준과 종업원의 친절서비스를 체험하기도 했다.
2023년 곡성군의 모범음식점은 총 22개소다. 음식점의 위생과 맛,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정되고 있다. 모범음식점 지정을 위한 신청 자격은 곡성군에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를 하고 6개월이 경과한 업소에 부여된다.
군은 또한 관광객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점 환경 조성을 위해 식당, 카페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며, 위생등급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는 총 30개소다. ‘매우 우수’ 25개소, ‘우수’ 4개소, ‘좋음’ 1개소로 지정돼 있다. 아울러 곡성군은 지난해 음식점위생등급제 지정 사업평가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안전우수상’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외식업주 선진지견학으로 음식 문화에 대한 개선뿐만 아니라 관광 곡성의 이미지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외식문화 서비스를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