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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관산읍 지사협에서 봉사 활동에 필요한 재료를 지원했으며, 관산읍 여성단체협의회의 회원 15명이 27일부터 29일까지 삼일간 8개 마을을 다니며, 어르신들의 머리염색을 해드리고 말벗 서비스 및 어깨 마사지도 함께 제공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머리 염색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몸이 불편해 읍내 미용실 한번 가려면 날 잡아야 하는데 이렇게 찾아와 머리염색을 해주고 얘기도 들어줘서 고맙다”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김대중 관산읍장은“지역의 대소사에 앞장서 수고하시는 관산읍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해 새롭고 다양한 나눔 봉사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정오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