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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의 후원 아래, 지난 5개월에 개최된 '숲·모험놀이터로 떠나는 시간여행'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여 더욱 강화된 기획과 완성도 높은 구성으로 진행됐다.
트리클라이밍 축제는 초등 교과 연계 수업으로 진행됐던 트리클라이밍 체험 수업과 더불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약 200여 명의 관내외 가족들은 차별화된 숲·생태교육을 경험할 수 있었다.
축제 프로그램은 트리클라이밍 체험존 5곳, 몽키클라이밍 체험존 3곳을 비롯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로프스윙, 스피드벨을 운영해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었다.
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면서 곡성의 생태환경을 경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통합적인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는 전인적 교육 경험의 기회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