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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부한 백미는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성면 김채원 씨는 2017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직접 지은 쌀로 나눔을 실천해 왔다.
김채원 씨는 “매년 뜻깊은 기부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진석 조성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복지자원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성면은 지난 11월 1일 대전마을 주민 염종열 씨의 백미(20kg) 20포 기부를 시작으로 지역민들의 나눔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