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민․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검색 입력폼
서구

광주광역시 서구, 민․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서부경찰서,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민·관 합동 실시

광주 서구는 15일 유스퀘어 광장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복지TV호남방송]광주광역시 서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 11월 19일을 맞이해 지난 15일 유스퀘어 광장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서부경찰서,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민·관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에게 올바른 양육법, 아동학대유형, 신고요령에 관한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 민법상 ‘자녀 징계권’이 폐지됨에 따라 체벌을 통한 자녀교육이 잘못된 것이라는 사항을 홍보했다.

박채영 서구청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서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아동학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관․경(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서부교육지원청, 서부경찰서) 협업을 통한 위기 아동 발굴, 사례판단회의, 합동점검,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김기준 기자 bodo@wbci.kr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