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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부터, 대체식품, 신식품, 제조자동화, 스마트유통, 팜테크까지 미래의 식품산업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종합전시회다.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외 수입상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곡성토란 및 농촌융복합산업을 알리는 기회로 삼았다.
토란은 도시 지역의 젊은 층에게는 생소한 작물로, 주로 추석 명절에 먹는 ‘토란탕’으로만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사업단은 토란을 활용한 막걸리, 만주, 토란칩, 파이 등 다양한 가공 제품을 전시한다. 토란의 다양한 효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소비자들에게 토란을 새롭고 매력적인 식품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곡성토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박람회, 전시회에 참여해 홍보 및 판매 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 다방면에서 노력해 다양하고 맛있는 곡성 토란에 대한 관심과 소비자 기반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지난 1월에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산업지구에 선정된 바 있다. 그리고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사업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섬진강 기차마을 내에 곡성토란 체험장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곡성심청어린이축제 기간에는 곡성토란 홍보를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