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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4일 환경운동연합이 발표한 여론조사에도 1회용품 쓰레기 문제에 대해 10명 중 9명에 가까운 국민이 심각하다(88.5%)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심각하지 않다는 응답은 9%에 불과할 정도로 심각성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정부의 1회용품 규제 철회 등 반환경적인 정책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해지고 있다.
이번 조례는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하여 일회용품의 사용 및 제공 등을 줄여 자원낭비를 예방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됐으며 ▲ 행사와 축제에 다회용기가 사용될 수 있도록 구청장의 행․재정적 책무 ▲ 참여업체, 공공기관, 구민들의 다회용기 사용 노력 ▲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예산지원 범위를 규정하고 있다.
오미섭 의원은 “행사나 축제에 다회용기 사용이 활성화되어 1회용품 쓰레기가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줄여나가며 환경친화적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미섭 의원은 이번 317회 정례회에 『환경부의 일회용품관리방안 철회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일회용품쓰레기문제와 탄소중립 환경정책등에 관심을 갖고 서구의회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