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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60 여 명의 국회생생텃밭 회원과 국회의장 , 사무총장 , 헌정회장 등의 내빈 , 그리고 농림축산식품부 한훈 차관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 , 대한한돈협회 구경본 부회장 등 정부 · 유관기관 인사들과 신동헌 前 경기도 광주시장 , 류경오 도시농업포럼 대표 등 유관단체 관계자를 포함한 200 여 명이 참석했다.
1 부 폐장식을 시작으로 텃밭 임원 인사 , 내외빈 축사 , 으뜸농부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 2 부에서는 여 · 야 국회의원이 함께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장을 담그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농협중앙회 등의 후원으로 총 배추 2 천 포기와 수육용 한돈 500kg 이 이날 행사에 사용되었다 .
이날 담근 김치는 ▲ 화순 자애원 , ▲ 충주댐노인복지관 , ▲ 해남겨자씨공동체 , ▲ 파주해바라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 , ▲ 나주 부활의 집 ▲ 광주 은성복지회 용연실버빌 , ▲ 강릉 예지람 등 전국 각지의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전달됐다 .
국회생생텃밭은 도시농업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자 지난 2015 년부터 국회 인근에 약 400 ㎡ (120 평 ) 규모로 조성되었다 . 코로나가 심각했던 2020 년을 제외하고는 해마다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여 · 야의원의 소통과 ‘ 도농상생 ’,‘ 도시농업 ’ 의 가치를 선도하며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
국회생생텃밭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 농업과 농촌이 살고 농민들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 고 강조했다 .
김장 행사에 함께한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은 “ 국회생생텃밭처럼 얼마 남지 않은 정기국회를 상생국회로 만들기 기대한다 ” 고 말했다 .
이번 행사를 준비한 국회생생텃밭 간사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은 “ 국회생생텃밭은 지난 9 년 동안 국회에 도농 상생과 여야 상생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 왔다 ” 며 , “ 여 · 야 대립과 갈등이 넘쳐나는 지금 국회에서 유일하게 정쟁과 대립이 없는 상생의 공간으로 국회생생텃밭을 잘 운영해 나가겠다 ”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