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쉼터 인지 재활 프로그램 기억키움학교’ 수료식 성료
검색 입력폼
구례군

구례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쉼터 인지 재활 프로그램 기억키움학교’ 수료식 성료

구례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쉼터 인지 재활 프로그램 기억키움학교’ 수료식 성료
[복지TV호남방송]전남 구례군은 12월 5일 구례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쉼터 인지 재활프로그램 기억키움학교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기억키움학교는 치매안심센터 등록된 경증 치매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10개월 동안 총 200회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쉼터 인지 재활 프로그램은 주 5일 오전 3시간씩 전문 작업치료사를 통해 전산화 인지 재활을 포함한 원예, 공예,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경증의 치매 환자들의 심신 안정은 물론 중증 치매를 예방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료식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외로움을 달래줄 친구가 생겨서 활력이 생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하는 만큼,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치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