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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교육공무직원의 1년간 노고를 감사하고자 마련됐다.
또 체험과 특강을 통해 광주교육의 목표, 주요 사업 등을 안내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 교육’을 한마음 한뜻으로 실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참가자들은 첫날 국립생태원을 방문해 기후와 환경에 관심을 가진 세계민주시민으로서 의식을 키웠다.
이어 광주교육 특강으로 광주교육의 기본방향과 중점사업 등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작가 박태건의 문학 특강을 통해 채만식의 '탁류'에 그려진 군산의 역사와 시대의 아픔을 배우기도 했다.
다음 날인 7일에는 교육공무직원 연수프로그램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또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호남관세전시관 등 근대 문화유산 체험을 통해 군산 근대시간여행이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역사문화탐방연수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문화 체험과 더불어 교육공무직원의 광주교육 가족으로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여러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