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을 눈물로 적신 감동의 디너 콘서트, “윤수와 함께”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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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을 눈물로 적신 감동의 디너 콘서트, “윤수와 함께” 성황

트로트 가수 윤수…신곡 ‘어머니의 손’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문재홍 아나운서,“공연 진행하면서 눈물 흘리기는 처음”

[복지TV호남방송] 트로트 가수 윤수의 송년 디너콘서트 “윤수와 함께”가 지난 6일 광주홀리데이인 호텔 라벤더홀에서 개최됐다.
사회를 맡은 문재홍 복지TV 호남방송 아나운서가 가수 윤수의 가족을 소개하고 있다. Ⓒ복지TV 호남방송

㈜가온기술그룹, 호남일보미디어그룹, (주)복지TV호남방송,(주)프라임기획, (사)고창음악협회, ㈜대원축산, (주)한양자원개발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 날 공연에는 윤수 가수가 여러 노래교실을 강사로 뛰면서 교감·소통했던 지역 가수들, 가수 윤수의 삶의 굴곡을 함께 하며 아끼던 직장 동료 및 선후배들, 90이 넘은 노모·아내·자녀들이 참가해 2023년을 결산하며 뜨거운 정감을 나눴다.

이날 공연 진행자 문재홍 아나운서(복지TV호남방송)는 윤수가 고학을 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온 과정,심장에 생긴 3㎝종양으로 인해 7시간 30분 걸리는 대수술을 하면서 벼랑끝까지 내몰렸던 상황, 병든 노모에 대한 애틋한 효성, 그런 가장을 믿음과 사랑으로 응원해준 아내와 자녀들에 대해 얘기하며 관객들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트로트 가수 윤수를 아끼는 지인과 팬들이 송년디너콘서트에 참가해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하고 있다.Ⓒ복지TV 호남방송

윤수 씨는 “제 삶의 여정을 함께 하고 지켜봐주신 분들이 많이 와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오늘이 있기까지 정신적인 지주는 누가 뭐래도 제 어머니다. 신곡 ‘어머니의 손’을 송년행사에서 부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효자 가수 윤수의 송년 디너 콘서트 "윤수와 함께" 공연 포스터
김기준 기자 bodo@wbci.kr
키워드 : 어머니의 손 | 윤수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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