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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회는 정부 긴축재정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발굴된 사업은 41건 3,148억 원 규모이다.
발굴된 신규사업으로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200억 원 ▲지역상권 활성화사업 60억 원 ▲무안군 워커블시티 조성사업 500억 원 ▲영산강 느러지 지구 통합하천사업 486억 원 ▲창포지구 국가관리 방조제 개보수사업 280억 원 ▲영산강 자전거 전용도로 추가 설치사업 174억 원 등이다.
군은 발굴된 사업을 바탕으로 전남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협의할 예정이며, 주요 핵심사업에 대해 대응논리를 마련하고 국회의원실의 협력을 요청하는 등 단계별 대응계획을 꾸준히 추진해 갈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발굴된 사업이 반영되려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의 국정계획과 예산편성 기조에 부응하는 군민 편익과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양질의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내년 초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국도비 확보요령 교육과 사업별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며, 전남도, 중앙부처, 국회를 방문하여 체계적인 단계별 맞춤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