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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작업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위험 요인을 제거해 안전을 지키는 문화를 조성하고, 산업재해 발생 시 신속한 안전 확보와 인명구조를 위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빙 강사인 박남규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단 교수는 구청 소속 현업 업무 근로자와 담당자 등 28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개요 ▲산업재해 발생 현황·원인 ▲분야별 사고 예방과 재해사례 ▲산업안전보건법 및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마무리 등의 내용을 강연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산업안전사고는 작은 실수가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안전관리를 위해 주도적으로 제 역할을 수행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위해요소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준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