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몽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설 봉사
검색 입력폼
무안군

무안군 몽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설 봉사

무안군 몽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설 봉사
[복지TV호남방송]무안군 몽탄면에 지난 20일, 21일 2일간 무안군 최고 19㎝의 폭설이 내리며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몽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발적으로 제설 봉사에 나섰다.​

이번 폭설로 면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몽탄면 공무원들과 몽탄면 지사협에서도 19명의 봉사자가 투입되어 21일 제설 봉사를 진행하여 면민들 통행 안전에 도움을 주었다.​

이날 몽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몽탄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인도와 몽탄농협 인근 상가 주변 인도와 골목길 등의 제설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나가는 면민 중 서문자(가명) 씨는 제설도구를 이용하여 얼어붙은 눈을 제거하는 모습을 보고 “이렇게까지 제설작업을 하는 것은 못 본 것 같은데 봉사자들이 고생이 많다”고 하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몽탄면 지사협은 “인도와 골목길 등 쌓인 눈들을 보면서 엄청나게 놀랐지만, 지사협위원들과 함께 눈을 치워가면서 길이 만들어지고 제설 작업한 구간을 안전하게 통행하시는 면민들이 ‘고생이 많다, 고맙다’는 응원의 말씀을 해주셔서 매우 뜻깊고 행복한 봉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