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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동 지사협 위기가구발굴단 소속 위원들은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후원하는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그 결과 돌봄 이웃 3가구에 380만 원에 달하는 생계비와 주거비(월세 체납금)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선종철 위원장은 “고물가와 혹한의 이중고에 시달리는 돌봄 이웃들의 겨울은 더 추울 수밖에 없다”면서 “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신속한 대처로 돌봄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힘써 주시는 충장동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도 위기가구발굴단 소속 위원들의 전방위적인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준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