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소 불법카메라 정밀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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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소 불법카메라 정밀점검 실시

관내 모든 사전투표소(96개소)에 경찰경력 투입, 관계기관 합동점검

광주경찰청은 사전투표소 설치 당일인 지난 4일 관내 모든 사전투표소(96개소)에 대해 탐지장비를 이용,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등을 정밀점검 하였다고 밝혔다.
[복지TV호남방송] 광주경찰청(치안감 한창훈)은 사전투표소 설치 당일인 지난 4일 관내 모든 사전투표소(96개소)에 대해 탐지장비를 이용,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등을 정밀점검 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선관위·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최근 전국 사전투표소 설치장소에서 불법카메라 등이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투표소의 보안성·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광주경찰청은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 불법촬영 등 공정한 선거의 위협을 가하는 범죄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기간 중 투표용지 보관소 및 투표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투표함 회송시에는 노선별 무장경찰관을 지원하는 등 선거 종료시까지 총 4천여명의 경력을 동원해 우발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한창훈 광주경찰청장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불법카메라 설치 행위는 선거인의 자유로운 투표권 행사를 해치고 개인정보보호에도 위협을 줄 수 있는 심각한 범죄행위이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처해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를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양동준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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