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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 ‘다다’ 회원들은 이날 너 아니면 고래 못 이겨 흥으로 이겨보자 ‘춤추는 고래 만들기’ 부스에서 고래 오토마타(기계장치를 통해 움직이는 인형이나 조형물) 만들기를 진행했다.
오토마타는 현대에 들어서는 과학의 원리와 예술적 상상력이 결합된 예술의 새로운 장르로써, 고래 오토마타 만들기를 통해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를 몸속 지방과 단백질 사이에 흡수해 수천 그루 나무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고래의 친환경적 역할을 적극 홍보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채원 학생은 “고래가 환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소개하고, 지구의 생태계 보호를 위해 친환경적인 생활 실천 의지를 함께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양동준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