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백운광장 토요야시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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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백운광장 토요야시장 열려

광주의 핫플레이스 백운광장으로 밤(야시장)에 놀러오세요.

광주 남구 백운광장 주변 스트리트 푸드존 일대에 지난 5월 4일부터 토요 야시장이 개장되었다.
[복지TV호남방송] 광주 남구 백운광장 주변 스트리트 푸드존 일대에 지난 5월 4일부터 토요 야시장이 개장되었다. 주변 상가와 푸드존의 특색음식을 맛보면서 다양한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는 '백운광장 토요야시장'은 5월4 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운영된다.

남구는 백운광장 주변의 상권을 살리기 위해 스트리트 푸드존과 백양로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업 제안에 나섰으며 상인 최문희(채우린 대표)문화공연위원장, 이병조(이마트 대표)추진위원장, 정상호(족발집 대표)골목상점가 회장, 최병훈(별미떡집 대표)푸드존 상가회장 등은 숙의 과정을 거쳐 지난 3월 비영리 민간단체를 설립했다.

스트리트 푸드존은 36개의 부스에서 족발, 스시, 김밥, 곱창, 뻥튀기, 떡갈비, 어묵탕, 육회, 아이스크림 등 음식부스와 데코 및 제작, 기념품, 한지공예, 금속공예등 선물부스, 악기체험/버스킹부스 등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선물구입, 체험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아시아와 유럽 음식 체험을 비롯해 물놀이 축제, 맥주 축제, 가족 음식 만들기 체험 등 매주마다 각기 다른 주제로 토요 야시장이 펼쳐진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문화공연에서는 복지TV호남방송 전임MC 양산박, 빛나라의 진행으로 난타공연, 마술공연, 풍선아트, 현장 즉석 노래방, DJ공연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다수의 공연팀이 참가해 관람객을 즐겁게 한다.

오는 11일에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디제잉으로 큰 사랑을 받는 DJ 춘자를 비롯해 광주에서 활동 중인 DJ들이 EDM 공연을 선보이며 토요 야시장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푸른길 브릿지 개통으로 백운광장부터 백양로, 스트리트 푸드존, 옛 경전선 레일 보존 구간, 양림동까지 이어지는 여행코스를 토요 야시장과 함께 지역관광 상품으로 발전시켜 주변 상권 활성화 뿐만 아니라 주변 관광자원의 결합을 통해 남구 전체가 성장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토요 야시장이 열리는 백양로 스트리트 푸드존 주변 도로 100여m 구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양정오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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