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야구단 “김도영선수처럼 되고 싶다” KIA타이거즈 야구 경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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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야구단 “김도영선수처럼 되고 싶다” KIA타이거즈 야구 경기 관람

광주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9일, 고향사랑기금 프로젝트사업 E.T야구단(단장 임택 동구청장)이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기아타이거즈-LG트윈스 야구 경기를 단체 관람했다고 밝혔다.
[복지TV호남방송] 광주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장세종)은 2024년 6월 19일, 고향사랑기금 프로젝트사업 E.T야구단(단장 임택 동구청장)이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기아타이거즈-LG트윈스 야구 경기를 단체 관람했다고 밝혔다.

E.T야구단은 고향사랑 기금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게 된 전국 최초 발달장애청소년야구단으로 발달장애청소년들이 야구선수라는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관람은 발달장애청소년에게 프로 야구 선수들의 경기를 직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야구단원들의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가족 간의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야구 훈련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철수단원은 “김도영 선수의 플레이를 하고 싶고, 김도영 선수 같은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하며 이번 경기 관람이 야구선수로의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T야구단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사정이 어려운 단원들에게는 스포츠 관람 기회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단원들에게 활동에 자극제가 되어주는 프로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T야구단을 응원하려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프로젝트를 이용하면 된다.
김영환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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