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싸이콘서트 공연장 내 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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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싸이콘서트 공연장 내 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활동 펼쳐

서부경찰서와 함께 공연장 내 성범죄 예방을 위해 화장실 등
우려 장소 선제적 예방 활동 추진

광주경찰청과 서부경찰서는 지난 5일(금), 광주월드컵 경기장을 찾아 주말에 예정된 광주 싸이 콘서트 공연장 내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사전 점검했다.
[복지TV호남방송] 광주경찰청과 서부경찰서는 지난 7.5(금), 광주월드컵 경기장을 찾아 주말에 예정된 광주 싸이 콘서트 공연장 내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사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주말에 예정된 대규모 공연에 많은 인파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연장 내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20여 개소 화장실을 미리 점검하여 안전한 치안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광주 경찰은 하절기 외부활동 및 대규모 공연으로 유동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번화가를 중심으로, 7~8월 2개월간 “하계기간 성범죄 집중 예방 기간”을 운영, 선제적 성범죄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삼 여성청소년과장은 “불법 촬영 범죄는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복구가 어렵고 피해자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다중 이용시설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수시로 점검하고, 더불어 약물 이용 성범죄, 디지털 성범죄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환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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