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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빛 파크콘서트’는 담양군과 담양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공간 특화 사업으로, 휴식과 음악을 접목한 복합문화프로그램이다.
대중음악 공연을 비롯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6일에는 최진배 재즈 빅밴드의 공연으로 문을 연다. 베이스, 색소폰, 트럼펫 등 재즈 기반 16인조 밴드의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9월 7일에는 90년대 밴드 음악의 대표 아이콘인 그룹 '동물원'이 클래식 버전으로 무대를 장식하며, ‘혜화동’, ‘흐린 가을에 편지를 써’ 등 다수의 명곡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전남도립대 학생들과 함께하는 체험 부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힐링 요가, 캠핑 물품 대여, 가족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촬영 이벤트 등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으로 9월 밤의 낭만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담빛 파크콘서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 및 물품 대여는 사전 예약자에게 우선 제공한다.
사전 예약은 재단 누리집 공고 또는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양동준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