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화물차 교통사고예방 특별경보 및 가용경력 총 동원 교통안전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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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화물차 교통사고예방 특별경보 및 가용경력 총 동원 교통안전활동 추진

[복지TV호남방송] 광주광역시경찰청(청장 박성주)과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안진)는 최근 8월 24일 08:15경 광산구 동곡로 주변 커브길에서 덤프트럭이 우회하여 진행하던 중 앞에서 진행하던 자전거를 보지 못하고 덤프트럭 조수석 쪽 앞바퀴로 자전거를 충격하여 사망, 8월 30일 18:50경 광산구 지정동에서 건설기계인 콤비롤러가 이동하던 중 안전운전불이행으로 도로 옆 논으로 전도되어 사망하는 등 잇따른 사고에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경보를 발령하는 등 가용 경력을 총동원하여 화물차량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광주경찰은 화물차 통행량 많은 곳 및 사고다발장소에서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 단속하고 있으며, 9월 9일(월)에는 지자체․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화물차량 과적‧적재불량 및 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대한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협력단체와 함께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통문화연수원과 협업하여 8월 25(일) ∼ 8. 29(목)에는 화물차량 운수종사자 330명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운수종사자 대상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자체,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대형 교통사고 발생지, 손상‧훼손된 도로 등 위험지점 점검을 통해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화물차량의 법규위반은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엄정 대응해 나갈 예정이며, 단속에만 그치지 않고 운전자에게 공감받을 수 있는 홍보와 계도 활동도 병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양동준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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