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추석연휴 비상응급 대응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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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추석연휴 비상응급 대응 ‘만전’

추석 전후 2주간, 비상의료관리상황반 운영

강진군청
[복지TV호남방송]강진군은 추석 전후 2주를 추석연휴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군민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단체장인 군수를 반장으로 하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비상관리상황반은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 등의 운영 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특이사항이 발견될 경우, 신속히 조치하는 등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관내 강진의료원은 응급실을 매일 24시간 운영토록 하고, 의료기관 및 약국 등은 당번제로 운영해 진료 차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최근 응급실 이용을 우려하는 군민들이 많고, 명절 연휴 기간에는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군 보건소에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군은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강진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정상 운영할 예정”이라며,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등을 사전에 파악해 훈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면서 강진소방서 및 강진의사회와 연계 협력해 군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운영 일정은 강진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보건소 외벽 및 전광판, 각 아파트 홍보판 등에 홍보하고, 응급의료정보제공 앱(e-gen),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주요 검색포털에서 '명절 진료' 검색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상철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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