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동행축제, 10월 6일 징검다리 연휴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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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동행축제, 10월 6일 징검다리 연휴까지 연장

11번가, 쿠팡 등 주요 유통사 90여개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기획전 개최
군산 시간여행축제 등 지역 행사도 이어가며 내수진작 분위기 지속 확산

[복지TV호남방송]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에 따르면, 중기부는 10월 징검다리 연휴기간을 맞아 9월 동행축제(8.28~9.28)를 10월 6일까지 연장하며, 추석 이후 또 한번 내수진작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석 연휴로 식품, 뷰티·헬스 등 명절 전후에 맞춰 다양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할인행사를 선보였으며, 9월 24일 기준 온·오프라인 5,922억원의 직접 판매실적을 기록하였다.

이번 연장 기간에는 성큼 다가온 가을 시즌에 맞춰 육류·제철과일 등 고객들이 자주 찾는 식품류와 의류·침구류, 생활용품 등 계절 특성에 맞는 제품들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먼저, 94개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1만 5천여 개사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참여한다.

쿠팡, 11번가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그립, 카카오 등 2개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 라이브 특가, 쿠폰 발행 프로모션도 총 4회 추진한다.

또한,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에서는 가을 맞이 패션·잡화·의류 기획전(10.2~10.6)을 진행할 예정이며, 목동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판판샵)과 인천공항 면세점 3개소에서 30개사가 1+1 묶음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그립, 오아시스 등 5개 미디어커머스에서 10월 시즌 컨셉을 반영한 ‘소비더마켓’을 오픈하고, 쇼피, G마켓 글로벌샵 등 총 7개 채널에서도 해외진출 중소·소상공인들을 위한 글로벌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장 기간동안 전국 각지에서 18개의 크고 작은 행사가 함께 열리며 내수 활력 분위기를 이어간다.

중기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국군의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황금연휴 특수효과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장을 준비하였다”라며, “동행축제 연장이 소비 진작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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