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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은 광주동구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하는 부스에 방문하여 함께 “E.T야구단 파이팅!!”을 외치며 E.T야구단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E.T(East Tigers) 야구단’은 전국 최초의 발달장애인 야구단이다. 14세부터 24세까지 광주에 거주하는 발달 장애인 청소년 및 청년으로 구성된 야구단은 토요일이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을 한다. 야구에 대한 열정이 프로선수만큼 가득한 E.T야구단에게는 야구단 활동의 지속이 간절하다.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지정지금사업으로 모금 중에 있으며, 기부금은 야구대회 참가 지원, 야구훈련 지원, 실내 야구 활동 공간 조성 등에 사용된다. 현재 모금액은 약 9%에 불과하다.
장세종 관장은 “E.T야구단의 활동의 지속성에서 나아가 발달장애인이 더 나은 환경에서 스포츠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영환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