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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은 11월 11일 자로 지급됐으며,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고3 학생들에게 응원의 의미로 1인당 20만 원씩 전달됐다.
이번 특별장학금은 지난 5월 화순군과 귀뚜라미그룹 간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조성된 3천만 원의 기금과 화순장학회가 추가 지원한 6천4백만 원을 재원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총 9천4백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모아 화순 관내 모든 3학년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
화순장학회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수능을 준비하며 고된 학업과 취업 준비에 힘쓰고 있는 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이 작은 격려와 위안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화순군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과 진로 탐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장학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는 의지를 전했다.
양동준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