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KUSF 대학스포츠 레거시’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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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KUSF 대학스포츠 레거시’사업에 선정

1982년 축구부 창단…2005년 축구학 전공 개설, 2011년 축구학과 변경
지방대학으론 유일하게 전국대회서 8회 우승 차지하며 ‘축구명가’ 명성

호남대학교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의 ‘KUSF 대학스포츠 레거시’사업에 선정됐다.
[복지TV호남방송]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회장 조명우, 이하 KUSF)의 ‘KUSF 대학스포츠 레거시’사업에 선정돼, 2월 22일 CGV 청담씨네시티 프라이빗시네마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상철 총장이 맞춤형 동판을 전달받았다.

KUSF는 1년간 실시한 대학스포츠 레거시를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저변 확대 및 체육 인재양성 등에 기여한 대학스포츠 역사 및 전통 사례들을 선정해왔는데, 호남대학교의 국내 최초 축구학과 설치가 유산으로 지정돼 호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대학스포츠레거시를 보유하게 됐다.

호남대학교는 1982년 4년제 정규대학 승격과 함께 축구부를 창단해 지방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전국대회에서 8회나 우승을 차지하는 등 명문축구부로 명성을 얻으면서 ‘축구 명가’로 자리잡았다.

그동안 대학축구 발전과 함께 2005년 축구학 전공을 개설해 축구전공인을 키우기 시작, 축구과학 및 다양화 교육을 깊이 있게 양성하고자 2011년 국내 최초로 축구학과로 변경했다. 이어 2014~2019년 지방대학특성화사업에 선정돼 15억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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