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선관위, 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선거인 18,281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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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선관위, 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선거인 18,281명 참여

[복지TV호남방송]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5일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결과, 선거인 56,103명 중 18,281명이 투표에 참여해 32.6%의 투표율을 기록하였다고 전했다.

금고이사장선거는 금고마다 선출방법과 투표방법이 다양하고 피선거권 요건 등이 달라 어려움이 예상되었지만 선관위와 금고, 관계기관의 협조와 금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순조롭게 선거가 마무리되었다.

이번 금고이사장선거에서는 회원 직접선출 33곳, 대의원회 2곳으로 전체 35개 금고에서 최종 48명의 후보자가 등록하여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후보자가 1명으로 무투표로 당선인을 결정한 금고는 24곳이다.

금고별 후보자 득표율 등 각종 선거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의 동시이사장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년 「새마을금고법」, 2024년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의무위탁하여 처음으로 전국 동시 실시된 이번 새마을금고선거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변화가 있었다. ▲소규모 금고 등 일부 금고를 제외하고 회원의 투표로 이사장을 직접 선출 ▲예비후보자제도 신설 ▲후보자 선거공보에 범죄경력 게재 의무 신설 ▲(예비)후보자 외에 (예비)후보자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 지정한 1명도 선거운동 가능 ▲선거운동을 위한 선거인 휴대전화 가상번호 제공 등이 새롭게 도입되었다.

광주시선관위는 향후 금고중앙회, 관계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번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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