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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 김순옥 농촌지원과장, 박관우 연구개발실장을 비롯한 강진군 직원 41명은 영광군 농업기술센터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410만원을 기부했다.
오정숙 총무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한 강진, 영광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두 지역 간 우호 증진과 기부하고 혜택받는 고향사랑 기부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앞으로도 영광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기를 희망한다”며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클린-업’을 추진하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고 우리 지역의 좋은 답례품을 받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희망하면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 후 고향사랑이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에서 대면으로 기부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강진군청 총무과(061-430-3708,3462)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철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