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청년복지사를 위한 무한상상’ 복지TV광주방송 wbci0501@wbci.kr |
2015년 08월 25일(화) 18:19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30 청년복지사를 위한 무한상상” 교육 행사가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렸습니다.
보건복지 분야에 종사하는 공무원과 민간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20일부터 이틀간 진행됐습니다.
인문학과 청년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 강연을 통해 소통과 배움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SOV
최재원 / 광주광산어등지역자활센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저도 센터에 있는 대상자 분들, 클라이언트 분들에게 좀 더 폭넓은 사회 복지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돼서 정말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창조적인 복지기획이라는 주제로 빅데이터가 왜 사회복지에 중요한지를 배우기도 했습니다.
#SOV
이병찬 / 광산구청 회계전산과
“복지사들의 창조 기획이라는 것은 결국 본인이 갖고 있는 자원에 대해서 이해, 고민, 그런 것들이 결국 시각화된 자료를 통해서 표현 됐을 때 진정한 효과를 볼 것이다, 본인의 창조 기획이 이뤄질 것이다. 창조적인 복지기획의 방향은 본인의 기획력 향상도 마찬가지지만 본인이 갖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에 대한 이해, 속한 공간의 자치, 자치에 대한 강화를 생각하는 쪽으로 오늘 강연에서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오후에는 고민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와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져, 참여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 관련 종사자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사회복지에 대한 앞으로의 비전도 내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SOV
김옥선 / 광산구 행복나루 노인복지관
“제가 행복해야 어르신들한테 행복을 전할 수 있는데 나는 얼마만큼 행복한가, 스스로 만족하면서 살아가고 있는가, 요즘에 고민이 좀 많은 것 같아요. 혼란이 있을 때가 있어서 그런 걸 좀 찾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늘 사회적 약자 편에 서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 서로 위로하고 공감하며 진정한 복지세상을 꿈꿀 수 있는 소통의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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