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3일(토) 5:20 <반짝이는 박수소리> 상영후 이길보라 감독 관객과의 대화 (광주극장) 양예슬 아나운서 sel0311@nate.com |
2015년 05월 18일(월) 17:45 |
(2014.한국.80분.전체.디지털)
감독_ 이길보라 ㅣ 출연_ 이상국(아빠), 길경희(엄마), 이길보라(딸), 이광희(아들)
상영일 5월23일(토) 5:20 상영후 이길보라 감독 관객과의 대화 로드스쿨러 이길보라 한겨레 인터뷰 http://www.hani.co.kr/arti/society/handicapped/688366.html 23일 이후 2회 추가 상영 예정 |
시놉시스
무공해 청정 남녀가 ‘들리지 않는 세상’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다!
들리지 않는 세상에서 입술 대신 손으로 말하는 젊은 남녀가 있었다. 축구선수가되고 싶던 젊은 청년과 선생님이 되고 싶던 숙녀는 곧 사랑에 빠졌다. 그러나 청각장애를 가진 그들은꿈을 이룰 수 없었기에 청년은 목수로, 숙녀는 미싱사가 되어 부부의 연을 이어간다. 그들의 사랑은 결실을 맺어 예쁜 딸과 건강한 아들을 얻게 된다.
그들은 부모가 되었고 그의 딸과 아들은 ‘들리는세상’에서 너무 일찍 어른이 된다!
들리는 세상에서 목소리로 말을 하고 손으로도 말을 하는 두 꼬마가 자라게 된다.청각장애를 가진 엄마, 아빠였지만 그들은 건청인으로 태어났고, 다른 사람과 다르게 손말을 먼저 배우고 늦게 입말을 배우게 된다. 하지만그들은 그 누구보다 빠르게 어른들의 표현방식을 배우게 되고, 듣지 못하는 엄마, 아빠의 통역사가 되어 세상과 이른 소통을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고1이된 딸 보라는 갑작스러운 학교 자퇴와 함께 인도 여행을 선언하고 중학생 아들 광희도 평범이라는 궤도를 벗어나 고등학교를 대안학교로 선택하게 된다.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26세 이길보라 감독의 자전적 스토리로, 청각장애를가진 부모님의 삶과 건청인 딸아들의 성장담을 독특하고 유쾌하게 그린 휴먼 다큐멘터리. 2014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다큐멘터리 옥랑문화상 관객상, 2014 장애인영화제대상 등을 수상하며 호평을 받았다.
양예슬 아나운서 sel0311@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