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레몬교실’ 운영
양정기 기자 bodo@wbci.kr
2023년 09월 25일(월) 13:35
무안군,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레몬교실’ 운영
[복지TV호남방송]전남 무안군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미디어 사용과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예방의 일환으로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마음터치 레몬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마음터치 레몬교실은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알아보고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인한 신체적, 감정적 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교육으로 진행하며, 자신만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규칙을 세워 봄으로써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미디어 사용이 증가하는 요즘 시기에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관내 4개 초등학교 학생 285명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 중독과 우울척도검사를 통해 분류한 고위험 아동을 대상으로 2차 심층검사를 진행해 자문의 상담 의뢰와 지속적인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교육이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 변화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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