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돌산갓청년단,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강사로 나서

돌산갓 소재 12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돌산갓 체험 영역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양정기 기자 bodo@wbci.kr
2023년 10월 04일(수) 11:48
전국최초 농촌융복합산업 청년조직 ‘돌산갓청년단’이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강사로 나서 여수시 대표 특산물인 돌산갓 체험 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TV호남방송]전국최초 농촌융복합산업 청년조직 ‘돌산갓청년단’이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강사로 나서 여수시 대표 특산물인 돌산갓 체험 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는 여수돌산갓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의 돌산갓 청년단이 오는 11월 삼일중과 구봉중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강사로 출강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여수 대표 특산물인 돌산갓과 연계한 자유학기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자유학기제의 경험이 미래의 직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농업·농촌분야 유망 직업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게 할 예정이다.

앞서 사업단은 지난해 7월 영농대행, 가공·요리, 디저트, 체험관광 등 4개 분야에 20명의 돌산갓 청년단을 발족하고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강사 양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3월부터 돌산갓 청년단이 강사로 나서 스마트팜과 돌산갓을 소재로 농촌어메니티전문가와 유기농업전문가, 음식관광코디네이터 등 12개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이론 및 실습을 진행 중이며 지난 5월에는 여수중학교에 시범 출강키도 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돌산갓 청년단의 법인화를 통해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과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다양한 돌산갓 체험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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