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미얀마 분쟁지역 어린이 트라우마 회복지원을 위한 성금 기부

미얀마 분쟁지역 아동 심리치유 프로그램 지원으로 선도적 ESG경영 및 사회적 책임 실천

김기준 기자 bodo@wbci.kr
2023년 10월 18일(수) 15:49
(좌-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우-㈜아시아여성네트워크 대표)
[복지TV호남방송]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 ㈜아시아여성네트워크에 미얀마 분쟁지역 아동 심리 치유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미얀마 군사 쿠데타로 인한 분쟁 지역 속에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룰루랄라 치치킹킹”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룰루랄라 치치킹킹” 프로젝트는 미얀마 활동가들 대상으로 심리치료와 놀이치료 프로그램을 훈련하고 이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심리 치유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22년 미얀마 분쟁지역 어린이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학용품 등을 기증하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은 데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미얀마 분쟁지역 어린이들의 정서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 등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나기백 이사장은 “미얀마 분쟁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도움이라도 전할 수 있다면 큰 보람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원칙에 따른 다양한 협력과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기준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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