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공동체 문화 확산 기여 커피박 재활용 다육이 심기 등 여가·문화 프로그램 ‘호응’ 김기준 기자 bodo@wbci.kr |
2023년 10월 30일(월) 1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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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은 실제 복지관 인기 프로그램을 접근성 문제로 접하기 어려운 마을에 찾아가 주민 대상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이웃 간 소통을 통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동구는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 욕구를 반영해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에 나섰다. 지난달부터 ▲1인 가구 냄비 받침 만들기 ▲커피박 재활용 다육이 심기 ▲핑거니팅 가방 만들기 등을 운영하며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은 지역민 누구나 지리적 제약 없이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됨 없이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마을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마을복지. zip’은 모든 주민에게 열린 동구만의 특색있는 마을 복지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산수1·계림1동)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13개 동 별로 확대해 마을사랑채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6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기준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