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전국장애인체전 당구·양궁 양정오 기자 bodo@wbci.kr |
2023년 11월 01일(수) 12:52 |
|
주 경기장인 전남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38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진행되며 영광군에서는 2개 종목(당구, 양궁)이 개최된다.
영광군에서 개최되는 종목 중 당구 대회는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남·여 지체·청각장애 3쿠션 단(복식), 1쿠션 단식게임으로 진행되며, 양궁 대회는 영광스포티움 종합경기장에서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전종별로 경기가 치러진다.
영광군에서 엿새동안 펼쳐지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당구, 양궁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46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의하면 이번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Korea Paralympic Committee’ 유튜브 채널에서 당구, 양궁 등 전 종목 캐스터, 해설위원을 구성해 중계할 계획이며, 공영방송 KBS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 3개 종목 배드민턴, 골볼, 좌식배구 대회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영광군은 이번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스포티움 시설 정비와 관내 숙박업소 및 식당 등 재점검을 통해 체전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군은 지난 제104회 전국체전으로 영광스포티움 일원 및 관내 숙박업소 및 식당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점검을 한 바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지난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힘입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도 성공적인 체전이 되도록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친선과 화합을 이루는 체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정오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