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순천문화재단, ‘2023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폐막 오는 12일 오후 4시,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폐막식 양정기 기자 bodo@wbci.kr |
2023년 11월 08일(수) 1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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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폐막식은‘adiós! 2023 그날에 아고라!’를 주제로, 아고라 순천 공연팀 활동영상 시청, 아고라 순천 TOP10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처음 시작된‘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폭넓게 참여해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연간 공연 운영 시스템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이다.
올해 아고라 순천은 오디션을 통해 5개 장르(국악, 대중음악, 다원예술, 무용·댄스, 양악) 총 115팀의 공연팀을 선발했으며 4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오천그린광장, 순천만국가정원 일원, 조례호수공원 등 순천시 일원에서 시민들과 예술인 그리고 관광객이 참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 한해 아고라 순천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지역 제한을 한시적으로 폐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을 만나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아고라 순천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할 자리에 시민분들이 함께해 주시면 더욱 뜻깊은 마무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예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