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드림스타트, 도서지역 순회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 남면․화정면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실천 양정기 기자 bodo@wbci.kr |
2023년 11월 09일(목) 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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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 임산부를 발굴해 그들이 처한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에 부합하는 지역자원을 연계해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도서지역 순회는 아동복지와 관련된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 취약계층 아동 현황을 파악하고 드림스타트 사업을 알려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내 협력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또 취약계층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 양육 환경을 살펴보고 발달정도를 파악하는 등 아동의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코자 함이다.
8일 남면을 시작으로 오는 22일 화정면 등을 방문하며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서지역 대상 현황 파악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은 지리적인 요소로 인해 상대적으로 지역자원들을 활용하기 쉽지 않다”며 “섬 지역 아동들이 교육과 문화예술활동, 건강관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자원을 개발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어 “여수시 드림스타트 사업에 관한 문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