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유치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표고고추장’ 나눔 양정오 기자 bodo@wbci.kr |
2023년 12월 06일(수) 1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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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나눔 행사에는 유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가 함께 참여했다.
고추장은 유치면 특산품인 표고버섯을 이용하여 만든 것으로 겨울철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직접 기른 고추와 표고버섯으로 가루를 만들고, 엿기름도 만드는 등 준비 작업부터 포장까지 정성 들여 고추장을 담갔다.
이날 만든 고추장 2~3kg 350여통은 각 마을 경로당과 홀몸어르신들에게 새마을부녀회장이 직접 안부를 살피며 배달했다.
안경아 유치면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장외 회원님들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이 없는 유치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오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