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취재]장애인 투게더 세미클래식 콘서트 개최

장애를 넘어 빛을 비추는 공연

김기준 기자 bodo@wbci.kr
2023년 12월 08일(금) 11:42
장애인투게더 세미클래식 오케스트라단이(단장 이형석) 연주를 하고 있다. Ⓒ김기준 기자
[복지TV호남방송] '어둠 속의 빛 사회적 협동조합'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광주광역시,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광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장애인 투게더 세미클래식 콘서트'가 지난 달 30일 저녁 7시에 광주광역시청 본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형석 장애인투게더 세미클래식 오케스트라단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 단장은 "광주 전남 최초 장애인 교향악단은 창단하는데 초석을 마련하고 1인 1악기를 배우는 건전한 취미생활과 각종 문화 공연과 예술을 통해 상호친목을 도모하며 비영리민간단체로 협력하여 육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기준 기자

진건 장애인총연합회장이 장애인추게더 세미클래식 콘서트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기준 기자

서용규 광주광역시의원이 장애인투게더 세미클래식 콘서트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서 의원은 "이 프로금램이 발전하여 새로운 인생을 살면서 멋진 예술 창작 활동에 정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기준 기자

황하택 대한민국 문학메카본부 이사장이 장애인추게더 세미클래식 콘서트에 참석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김기준 기자

이날 행사에는 이형석 장애인투게더 세미클래식 오케스트라단장(광주코리아문화포럼 대표), 오경은 총감독 겸 지휘자, 서용규 광주시의회의원, 진건 장애인총연합회장,황하택 대한민국문학메카본부이사장 등 내빈과 공연진,장애인 유관단체장들과 시민들이 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사전 배포한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바이올린과 첼로를 배우고 하면 된다는 의지로 예향의 도시 광주에서 예술활동을 하면서 자기의지로 표현하고 재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문화재단을 통해 많은 예술창작 활동들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준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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