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동절기 '모기유충구제 집중 방역소독' 실시 관내 모기유충 다발 지역 1,000여 개소 집중 방제 양정오 기자 bodo@wbci.kr |
2023년 12월 29일(금) 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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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매개 감염병은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이 있으며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를 적극적으로 퇴치해야 하는데, 성충일 때보다 유충을 제거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모기유충(장구벌레) 1마리는 모기 500여 마리를 구제하는 효과가 있어 모기유충 구제는 모기가 산란 · 성장해 성충으로 부화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보건소는 이를 위해 1개반 3명으로 방역반을 편성해, 아파트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관광지 등 1,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유충구제약 살포 및 연막 소독을 병행해,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동절기 모기 유충구제와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모기 개체수 감소 및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오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