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영상]달빛철도 특별법 국회통과 축하행사 성황리 개최…영·호남 동맹 과시

영·호남 달빛철도 경유지역 기초자치단체,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
강기정 시장 “달빛동맹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협치모델…산업동맹의 길로”

김기준 기자 bodo@wbci.kr
2024년 02월 07일(수) 17:02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통과 축하행사에 참석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김기준 기자
[복지TV호남방송] 광주광역시·대구광역시는 7일 오후 1시 30분에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통과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통과 축하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홍 시장은 “민선8기 달빛동맹은 먼저 하늘길과 철길을 열었고, 이제 달빛산업동맹을 통해 남부거대경제권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대한민국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준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영상을 통해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통과를 축하하고 있다. Ⓒ김기준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통과 축하행사'에 나란히 앉아 '영호남 달빛동맹'을 함께 기뻐하고 있다.Ⓒ김기준 기자

(왼쪽부터) 고광완 광주시행정부시장, 임택 동구청장이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통과 축하행사에 참석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인사말을 청취하고 있다.Ⓒ김기준 기자

(오른쪽부터) 김병내 남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이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통과 축하행사에 참석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인사말을 청취하고 있다.Ⓒ김기준 기자

(오른쪽부터) 박병규 광산구청장, 문인 북구청장이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통과 축하행사에 참석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인사말을 청취하고 있다.Ⓒ김기준 기자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역시당위원장,주기환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조오섭 국회의원, 이용빈 국회의원, 윤영덕 국회의원,이형석 국회의원, 김병내 광주시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정무창 광주시의회의장, 이만규 대구시의회의장, 명창환전남행정부지사, 임상규 전북행정부지사, 이병노 전남 담양군수를 비롯한 달빛철도 경유지방 군수, 김동찬 광주경영자총협회부회장, 정민곤 광주광역시도시공사사장, 배윤식 광주광역시 도시공사사업본부장, 김광진 국회의원예비후보, 영호남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자체는 달빛철도 경유지역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식’을 갖고 영·호남 상생발전을 더욱 견고히 하기로 했다.

협약서에서 관련지자체들은 ▲달빛철도 조속한 건설 ▲달빛첨단산업단지, 국가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등 신산업벨트 조성 ▲남부거대경제권의 전략산업 육성 및 지역 인재 육성 ▲대구-광주 2038 하계 아시안게임 성공 유치 등 영호남 상생협력 사업들을 공동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광주-대구 1시간대 반나절 생활권이 가능한 달빛철도를 통해 지역거점 간 연결성이 강화되고, 영호남 산업벨트 기반이 마련되는 등 남부거대경제권이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왼쪽부터)정민곤 광주광역시 도시공사사장, 배윤식 사업본부장이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통과 축하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듣고 있다.Ⓒ김기준 기자

김동찬 광주경영자총협회부회장이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통과 축하행사에 참석해 "동서화합 및 지역균형발전을 염원"하고 있다.Ⓒ김기준 기자

(왼쪽부터)이병노 담양군수, 명창환 전남도행정부지사, 김광진 국회의원예비후보(전,광주광역시 정무부시장)가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통과 축하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김기준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민선8기 달빛동맹은 먼저 하늘길과 철길을 열었고, 이제 달빛산업동맹을 통해 남부거대경제권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대한민국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철길과 하늘길을 연 달빛동맹은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새로운 협치모델이자 대한민국 건강회복 프로젝트로, 영호남 행정이 길을 제시하고 정치가 힘을 보탰다.”며 “이제 광주와 대구는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을 통해 달빛철도 조기 건설, 신산업벨트 조성, 인재 육성을 목표로 산업동맹의 길로 나아간다.”고 밝혔다.

앞서 달빛철도특별법은 달빛철도 경유지역 지자체와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시민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여론이 집중되며 헌정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여야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5일 국회를 통과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조오섭 국회의원 등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통과'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기준 기자

영·호남 달빛철도 경유지차체장들이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기준 기자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통과 축하행사 참석자들이 축하영상을 시청하고 있다.Ⓒ김기준 기자

한편, 이날 행사는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강기정·홍준표 시장 인사말, 축사,축하영상, 축하공연, 남부거대경제권 조성협약, 축하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준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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