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 중어중문학 방향 모색
이길천 기자 bodo@wbci.kr
2024년 02월 16일(금) 12:48
전남대학교가 중어중문학의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대회를 가진다.(포스터)
[복지TV호남방송] 전남대학교가 중어중문학의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대회를 가진다.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소장 이주노)는 2월 22일 학내 인문대학 김남주홀에서 중어중문학과, 중국인문학회와 함께 중어중문학의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대회를 가진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이여빈 중국인문연구소 학술교수가 티베트 역사를 소재로 한 작품을 분석하며 「티베트 역사 기억의 상실―자시다와의 『소란 속 삼발라』를 중심으로」를, 정해리 중국인문연구소 학술교수가 「중일 근대문예론의 형성과 그 이동(異同)에 관한 소고」를, 배주애 전북대 교수가 「‘眯眯眼’과 인종차별 논란에 대한 고찰」을 발표한다.

또, 피경훈 목포대 교수의 「중국은 근대로부터 이탈하는가」를 시작으로, 박나현 연세대 교수의 「영역이론으로 살펴본 중국어 ‘V着’의 의미특징 분석」, 김바로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AI시대의 디지털 중국학」도 발표된다.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는 호남지역 중국학 연구의 발전을 위해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학문 후속세대의 연구를 지원하는 등 개소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연구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길천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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