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애인부모연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지원주택 사업’ 운영 중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성인발달장애인 대상
-제공 받은 주택에서 자립생활 경험 가능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생활과 자립에 큰 도움

김영환 기자 bodo@wbci.kr
2024년 02월 26일(월) 21:18
▲사진=광주장애인부모연대(광주장애인부모연대 제공)
[복지TV호남방송] 광주장애인부모연대는 장애인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부모들로 이루어진 단체이다.

광주장애인부모연대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사업인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주택 지원사업(이하 지원주택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주택 사업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성인 발달장애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당사자의 안정적인 주거와 지역사회에서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서 참여 기간 거주지를 제공하고 주거코치 지원서비스가 제공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기 전 단기적으로 주거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형 주택’도 운영을 하고 있으며 2인가구와 마찬가지로 2명이 거주하고 정기적 지원을 하며 거주기간은 3개월에서 6개월까지이다.

지원주택에서 생활하는 참여자들은 주거코치라고 불리는 사회복지사에게 도움을 받으며 주거코치는 참여자들이 생활하는 지원주택에 방문하여 자립하는데 필요한 각종 생활기술과 사회서비스 신청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정기적 방문 또는 요청에 의한 방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는 "사업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인은 지원주택 생활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주체적으로 수행과 더불어 홀로서기 경험이 자립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장애인부모연대는 장애인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살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 부모들로 이루어진 단체이다.
김영환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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