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이승후 선수,
2024년 대한장애인배드민턴 신인선수 발탁 2024년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장애인배드민턴 신인선수 발탁 김영환 기자 bodo@wbci.kr |
2024년 02월 29일(목) 13:59 |
|
지난 달 27일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는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대한민국 장애인배드민턴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장애인선수를 발굴·육성하는‘2024년 배드민턴 신인선수(지체부분) 선발을 위한 기술평가’를 개최하여 1차 기술평가, 2차 전문체육위원회 회의 등을 통해 배드민턴 지체 분야에서 광주 이승후 선수를 포함한 6명의 신인선수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남자 30세이하, 여자 33세 이하의 등록 선수 및 등록 예정자에 한하여 종목별 경기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기술평가(기초체력, 실기테스트)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한 후, 선수의 연령 및 발전 가능성을 고려하여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전문체육위원회 심의 후 최종 선발 되었다.
선발된 선수들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훈련을 받게되며, 훈련수당 및 훈련용품, 피복 등 기타 훈련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지원받게 된다.
금번 선발된 이승후 선수는 꿈을 위해 전남 담양 수북중학교에서 광주 월봉중으로 전학까지 하며 광주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에서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올해 중학교 3학년인 이승후 선수는 배드민턴 선수로써 180cm가 넘는 신장에 달하는 뛰어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작년 10월 말‘제4회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에 참가했던 이정수 선수(만18세, 전남사대부고 3학년) 와 함께 더불어 장애인배드민턴 유망주로 기대된다.
이승후 선수는 다가오는 3월 30일 세종시 열리는 ‘세종시장배겸 춘계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해 SL3부분 남자 단식과 복식에 생애 첫 참가하여 입상을 노린다.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한상득 수석부회장은“광주장애인배드민턴 꿈나무인 이승후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원본 별첨
김영환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