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TV호남방송, 전국송출프로그램 '배리어프리 코리아''나도 말 좀 합시다' 제작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가 없는 베리어프리 지향 교양 프로그램 - '해결해야 할 이슈''내가 바라보는 복지사회' 이슈제보로 구성해 방송되는 프로그램 김영환 기자 bodo@wbci.kr

2024년 03월 03일(일) 11:00

김대중 교육감이 배리어프리 코리아에 출연하고있다.(복지TV전남방송)

[복지TV호남방송] 복지TV호남방송이 전국 송출(CH.199)프로그램인 지역 명사 초청 프로그램인 '배리어프리 코리아'와 이슈 제보 프로그램 '나도 말 좀 합시다' 를 제작하기로 지난 2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코리아'는 장벽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복지 국가로의 길'을 지향한다는 내용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단체장이나 오피니언 리더들이 출연해 그들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복지를 심도 있게 들어보고 앞으로의 지역 미래의 복지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배리어프리 코리아는 이상민 국회의원, 김대중 전남교육감, 노관규 순천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등이 지역 오피니언들이 출연했고 광주 지역은 3월 중순부터 새롭게 촬영이 진행 예정이며 4월부터 전국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나도 말 좀 합시다'는 지역 복지, 사각지대 등 해결해야 할 이슈와 내가 꿈꾸는 복지사회를 주제로 시청자의 이슈 제보로 구성해 방송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지역사회로 전달하여 조례와 정책 입안에 소통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복지TV 양동준 부사장은“(복지TV)타 지사와 비교하면 광주 지사가 부족한 게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철저한 기획과 준비를 통해 프로그램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이번 시작을 바탕으로 복지TV호남방송이 역동적이며 지역발전을 위해 대안이 되는 공익방송국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배리어프리 코리아'와 '나도 말 좀 합시다'는 케이블 199번 채널에서 시청 할 수 있다.